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니어 도스 산토스 (문단 편집) ==== vs [[케인 벨라스케즈]] 2 (2차 방어전) ==== 2012년 12월 30일에 열린 UFC 155에서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와 리벤지 매치를 가졌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레슬링 실력은 강하다며 어필했으나, [[케인 벨라스케즈]]의 끝없는 테이크 다운 시도와 거리를 주지 않고 던지는 펀치에 말려 벨트를 돌려주어야 했다. 경기 초반부터 머리를 흔들며 전진 스텝을 밟는 케인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뒤로 물러서기만 하다가 연거푸 잽을 허용했다. [[케인 벨라스케즈|벨라스케즈]]의 테이크 다운을 경계하느라 펀치에 대한 대비가 허약했던 것이다. 클린치 상황에서도 계속 케이지에 몰리며 연신 복부를 허용했다. 테이크 다운 자체에서는 금방 일어나서 벗어났지만, 케인의 엄청난 압박에 1라운드 중반부터 몸이 둔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턱이 완전히 돌아가는 강타를 맞고 UFC 입성 후 처음으로 넉다운을 당해 다리가 풀리며 주저앉았다. 쓰러진 산토스에게 케인은 추가 파운딩을 퍼부었지만 마무리하는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산토스는 이때 받은 충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5라운드 내내 테이크 다운과 안면 타격을 몇차례나 허용하며 질질 끌려다녔다.그동안 약점이 아닌가했을 그래플링 능력이 고스란히 증명된 경기이기도 하다 그동안 스텐딩 타격에서는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테이크다운 시도나 상대방이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면 디펜스보단 빠져나가는 전략을 자주보여줬기에 이 약점은 산토스의 최대 보안점으로 꼽혔다. 판정의 결과는 50:44으로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판정의 결과를 기다리며 비친 그의 얼굴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단 한 라운드도 가져가지 못한 압도적인 패배였지만 5라운드 내내 쉼없이 맞고도 간간히 팔을 뻗으며 버텨낸 저력만은 감탄할 만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유를 받으면서도 미소지으며 '''"왜 나한테 야유 보내는거야?"'''라며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물론 이는 두 선수의 국적이 달라서 그런 것이지, 지루한 경기를 펼쳤다거나, 인기가 없다거나 해서 나온 야유는 아니다. 산토스의 다음 경기였던 헌트전에서는 경기 중간중간마다 Cigano! 챈트까지 나오면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고, 상대인 헌트는 야유를 받았다. 경기를 직접 관전한 셔독 유저들에 의하면 관객중 상당수가 멕시코인과 브라질인으로 나뉘어서 서로 살벌한 응원전을 펼쳤다고 한다. 경기중에 들려오는 응원 구호의 대부분이 메-히-꼬 챈트였던것을 보면 아마도 관중들 가운데 멕시코인들이 더 많은 상황이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종합격투기 포럼이나 블로그 등에는 야유하는 놈들에 정 떨어진다는 글들이 쇄도했다. 인터뷰 끝에는 케인이 자신과의 1차전이 끝나고 말한 것처럼, 더 강해져서 내 벨트를 되찾아 오겠다며 챔피언 벨트에 대한 열망을 다시 드러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